가장 단순한 해결방법을 모든 경우에 적용하는 효율적인 경제성을
그리고 이해할 수 있고 설득 당할 수 있는 논리적 정합성을 바탕으로 길을 떠나는 것이다.
내가 받아 들일 수 없으면 아무도 받아 들일 수 없다.
그러나 내가 받아 들일 수 있다 해서 남이 반드시 받아 들이는 것은 아니다.
이를 잊으면 독단으로 가기가 쉽다.
그래서 나 아닌 남의 참여가 수행규칙을 살아 있게 한다.
바둑은 혼자서 하는 게임이 아니다.
♤ 바둑은 둘이서 함께 하는 게임이다.♤
이렇게 당연한 사실이 가장 절실하게 되살리고 싶은 사실이다.
'둘이서 함께한다'는 사실을 전제한다.
그러나 이를 잊어버리고 있다.
둘이서 함께한다면서 서로 싸움을 걸고, 전쟁을 일으키고, 성동격서로 속이고, 이리저리 기만하고, .....
하...........
말이 되는가?
그런데도 머리 좋아진다고 이렇게 가르친다.
도대체 어디다 쓸 머리....
그래서 거꾸로 한번 가 보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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