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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성과를 검토 해 봅시다.
1. 추구의 대상으로 "밭"(2차원 평면의 단위 영역)이란 개념을 도입함.
1) 종국을 명확히 할 수 있다.
⇒ 두 대국자에게 유효한 밭이 없으면, 종국이다.
→ 유효한 밭의 자리란?
⇒ 자리에 이웃한 돌둑의 이음자리가 둘 이상이다.
⇒ 더 이상 밭을 추구(확장)할 실제적인 한수의 가능성이 없으면, 종국이다.
2) 돌의 놓음과 낳음 그리고 이음의 근거(이유)를 찾을 수 있다.
3) "우선성 해결(지향)의 원칙"으로 전환한다.
자리(0차원)에 돌을 놓고 둑(1)으로 이음하여 밭(2)을 만든(추구)다.
4) 평가의 대상과 추구의 대상은 다를 수 있다.
1) '차지한 밭의 총합'(밭수)이 평가의 대상이다.
2) 다양한 평가방법을 고안할 수 있다.
→ 차지한 자리(자리수), 밭수/자리수, 밭수/돌수, 빈 자리수/돌수...
2. <낳음>-<놓음>이 규칙적용의 순서(우선성)이다.
1) <낳음> : 이음자리가 없는 돌(p)(들)을 모두 낳음 한다.
2) <놓음> : 오직 하나의 돌(p)을 자리에 놓음 한다.
3) 단패의 규칙을 생략할 수 있다.
4) 진행규칙의 적용은 합리적으로 유효해야 한다.
과연 그러한가?
계가는 '차지한 자리의 총합(세계 공통)'이므로 일본식 마무리의 이득이나 수넘김의 불필요한 규칙들을 배제할 수 있다. 또한 마무리와 종국신호가 명확하므로 들어낸 돌의 가치를 무시하고 간단히 이용할 수 있고, '포로(싫다!!!)'라는 전쟁과 강탈을 조장하는 바둑문화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현행의 계가는 차지한 자리의 총합을 어떻게 간편하고 빠르게 계산할 것인가에 대한 변형에 불과하다.
그리고 단패에서 흑돌을 들어내자(낳음p)마자 다시 그 자리에 흑돌을 놓음하게 되면 흑돌의 낳음이 무효화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진행규칙(낳음)의 적용이 무효화 된다. 규칙의 유효성에 위배 되고 있다. 따라서 단패의 경우에 낳음p한 자리에 놓음p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단패에 대한 규칙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그 나머지 문제(귀곡사, 3패, 이단패 등등)는 다음으로...
♤ "밭"(2차원의 단위)이면 단패도 문제없다.....
[~] [강좌06] : 순환마디와 규칙의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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