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은 바둑의 과정 내에서 관련된 순환을 모두 포함하는 이름(틀)이다.
여울을 가장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의 형태는 ⊙ 형일 것이다.
-○ = 이미 형성된 과거의 틀, +○ = 앞으로 올 미래의 가능한 틀이라하면,
그리고 여울의 기본규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이를 여울에 적용하면,
제약(일종의 부정)을 내포하는 어떤 틀을 고려할 때,
이상에서와 같이 다양한 각도에서 하나의 틀이 갖는 제약의 의미를 비교해 볼 수 있다.
틀의 부정을 0(없음) 혹은 끝, 틀의 긍정을 1(있음) 혹은 시작, 틀의 변화를 1/2(포함) 혹은 중간이라 하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여울은 어떤 의미 혹은 목적이 아니고, 과정을 위한 하나의 계기에 불과합니다.
이를 너무 확대 해석하여 태극이니 자연이니 도니 하면서 이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순환의 배제
여울을 가장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의 형태는 ⊙ 형일 것이다.
○은 틀의 경계 : 여울의 둘러섬
*은 틀의 내부 요소 : 여울의 안섬
-○ = 이미 형성된 과거의 틀, +○ = 앞으로 올 미래의 가능한 틀이라하면,
1. +○이 모두 없으면, *를 구체화 할 수 있다.
2. +○이 모두 -○이면, *를 구체화 할 수 없다.
3. +○가 모두 -○에 포함이면, *를 구체화 할 수 없다.
그리고 여울의 기본규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올 틀이 완전히 새로우면, 구체화 할 수 있다. (0)
2. 올 틀이 전혀 새롭지 않으면, 구체화 할 수 없다. (1)
3. 올 틀이 일부라도 새롭지 않으면, 구체화 할 수 없다. (1/2)
이를 여울에 적용하면,
1. 올 둘러섬이 발생하지 않으면, 놓음할 수 있다. (둘러섬이 없다)
2. 올 둘러섬이 이미 존재하면, 놓음할 수 없다. (이미 둘러섬이 있다)
3. 올 둘러섬이 이미 존재하는 둘러섬에 포함이면, 놓음할 수 없다.
(새 둘러섬이 없다)
제약(일종의 부정)을 내포하는 어떤 틀을 고려할 때,
1. 그 부정의 틀을 부정할 수 있다. --- (긍정할 수 없다)
2. 그 부정의 틀을 긍정할 수 없다. --- (부정할 수 있다)
3. 오직 부정의 틀만을 긍정할 수 없다. --- (부정할 수 있다)
이상에서와 같이 다양한 각도에서 하나의 틀이 갖는 제약의 의미를 비교해 볼 수 있다.
틀의 부정을 0(없음) 혹은 끝, 틀의 긍정을 1(있음) 혹은 시작, 틀의 변화를 1/2(포함) 혹은 중간이라 하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여울은 어떤 의미 혹은 목적이 아니고, 과정을 위한 하나의 계기에 불과합니다.
이를 너무 확대 해석하여 태극이니 자연이니 도니 하면서 이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순환의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