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바둑_저장_1

돌의 놓음과 낳음

온울에 2008. 6. 25. 01:07

*** 바둑에서 추구하는 대상은 ''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1>

Q :  밭을 추구하는 방법은?

A :  하나의 돌을 하나의 자리에 놓는다. [놓음규칙]
      (1:1 대응)


  ※  둑이나 밭에 놓음할 수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2>

 둑(z)으로 잇고,

 ※  한 종류의 두 돌(AB)에 대해서
      돌 A가 둑(z)에 이웃하고 그리고
      돌 B가 둑(z)에 이웃하면, 두 돌AB는 이음이다.

 ※  이음인 돌들을 돌둑이라 한다.

 ※  이음인 돌둑은 하나로 기능한다.

 ※  둑은 자리를 포함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3>

밭(2)을 갖는다.

 ※  밭의 소유 :   밭이 포함하는 모든 자리에 오직 한 종류의 돌이 놓음되어 있다.

 ※  밭은 둑과 자리를 포함한다.

 
                       








돌들이 일렬로 서 있는 경우에는 돌들이 밭을 소유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4>

Q :  이렇게 '돌들이 (더 이상의) 밭을 소유할 가능성이 하나도 없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A :  바둑 판에서 배제(돌을 들어 냄)하는 것이다.

  돌둑의 모든 돌을 한꺼번에 들어냄, 이를 낳음이라 한다.

 ※  여기에서 돌둑이 하나로 기능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5>

Q :  그러면 그림처럼 밭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가?

A :  밭의 추구는 아직 아님(미래 지향성)을 추구한다.

      즉, 이미 소유한 것은 무시한다.


 ※ 밭의 추구는 언제나 미래(아직 아님)에 대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6> 하나의 밭도 소유할 수 없는 경우이다.

그러나 밭을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

(아직 아님인지 모르니까... )

따라서 소유한 밭이 아니라,
 
"소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가 평가의 기준이다.


※  소유가능성이 소유를 포함한다.








소유가능성을 추구가능성으로 관점을 바꿔보면, 추구가능성이 없으면 돌들을 들어낸다.

그리고 밭을 추구할 가능성 그 자체가 없는 돌들은 이웃하는 빈 자리가 없다.

  ※  (밭의 추구 가능성) = (이웃한 빈 자리)

따라서 이웃하는 자리가 없는 돌들을 바둑 판에서 들어 내는 데 이를 낳음한다고 한다.

* 이웃한 빈 자리가 없는 돌둑을 모두 낳음한다. [낳음규칙]



[...]  밭과 집의 비유

'바둑..! > 바둑_저장_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환의 배제  (0) 2008.08.20
순환의 구조  (0) 2008.06.30
밭과 집의 비유  (0) 2008.06.10
바둑은 밭을 추구한다.  (2) 2008.06.09
여울바둑 걸음마...  (0) 200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