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바둑..!/다른 구성들~

[=] 바둑룰 통합(공공일의 통합룰) 완결

온울에 2008. 5. 14. 17:06
더 이상의 검토는 안할껍니다. 
할 만큼 했으니까요....관전사랑님.열사행마님.사문난적님.zoom님 고맙습니다.



1.교차착수의 원칙

  흑과 백이 서로 교차하여 반상의 교차점에 한 수씩 둔다.
  어느 쪽도 연속하여 두 번 둘 수 없다.
  따라서 한수쉼은 금지된다.
  이 원칙에 의해 귀에서의 "놓지 않고 석집"이라는 형태는 저절로 해결된다.
  또한, 놓여있는 돌 위에 착점도 금지된다.



2.흑선백종의 원칙

  흑의 선착을 시작으로 백의 종착으로 마감한다.
  흑이 선착했으므로 백이 종착을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기회균등적이다.
  


3.일수불퇴의 원칙

  한번 착점한 돌을 위치변경 하거나 착수취소를 할 수 없다.
  손가락이 돌에서 떨어지면 떨어진 지점에 착점 한 것으로 간주한다.
  실수로 떨어뜨린 착점은 착점으로 보지 않는다. 
  이 경우 재착점이 가능하나 초읽기 시간에서 제외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다음 착수가 진행되면 역시 무를 수 없다.
  초읽기도 손가락이 돌에서 떨어질 때를 착수종료로 보며 
  빵때림 사석이 있는 경우는 사석을 다 들어내는 행위를 초읽기 시간내에 마쳐야 한다.



4.반상해결의 원칙

  문제되는 부분에 대하여 문제발생후 착수를 진행하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문제의 발견도  대국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중 하나이다.
  또한 문제가 발생되는 즉시 해결함을 원칙으로 한다.(발견이 아니라 발생)
    


5.종국합의

  흑의 착수차례에 흑이 제안하고 백이 받아들임으로써 종국에 이른다.



6.강제종국

  미해결된 부분없이 흑이 먼저 자기집을 메우거나 백집에 사석으로 착점하고
  백도 따라서 자기집을 메우거나 흑집에 사석을 집어 넣으면 자동종국된다.
  흑이 먼저, 백이 나중에....순서가 중요하다.

  (백의 차례에 더 둘 곳이 없으면 남의 한집으로 된 곳에 착점하면 된다.
  그곳은 착수금지지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착수 즉시 흑대국자는 빵때림 사석으로 들어내고 착수권이 흑에게 넘어간다.
  이후 자동종국 규정이 작동할 것이다.)

  미해결된 부분이란 삶과 죽음이 명확치않아 착수가 필요한 곳이다.
  해결된 부분이란 삶과 죽음이 명확히 구분된 부분(사석,빅.양패빅,유가무가삼패빅 등)이다.




7. 동형반복금지의 원칙은 단패에만 적용

  팻감을 쓰지 않고 패를 되따내는 행위는 금지된다.
  위반시 반칙패다.
  대국자가 이 행위를 발생 즉시 이의제기 하면 반칙패가 선언된다.
  발생 즉시 이의제기를 하지 않고 착수를 진행하면 이의없음으로 합의된 것으로 본다.



8. 착수금지지역

  팻감을 사용하지 않고 패를 되따내는 그 자리가 유일한 착수금지지역이다.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하다.
  반상의 그 어느 곳도 다 둘 수 있다....교차점만 있다면.
    
  


9. 옥집도 집

  옥집이 집이 아님을 반상에서 추궁할 수 없다면 옥집도 집이다.
  따라서 "유가무가삼패"는 자동사가 아니라 빅이다.
  가일수 하지 않은 상태에서 종국이 된다면 유가무가삼패는 빅이다.
  옥집도 집이라는 규칙에 따르면 이 경우 흑백이 모두 두 집이라 집 크기는 같고
  흑백 쌍방간에 영원히 서로를 잡을 수 없으므로....빅이다.

  "팻감이 많을 때의 가일수 여부"도 옥집도 집이라는 규정에 의해 
  가일수를 하지 않고도 집으로 인정된다.


  
9. 판빅

  장생.삼패이상의 순환패가 존재할 경우 대국자가 양보하지 않는 한 판빅이다.
  판빅의 경우 재대국을 한다.



10. 귀곡사는 자동사가 아니다.

  한수쉼 없이 한 수씩 교차착수 하다보면 반상에서 저절로 해결된다.
  귀곡사 부분은 미해결 부분으로 흑이든 백이든 반드시 가일수를 해야하고
  귀곡사를 해결치 않고 종국에 이를 수 없는 것이 원칙이긴 하나,
  다만, 반상의 효율성을 위해 흑백 대국자가 귀곡사를 방치한 채
  종국 합의를 할 수는 있다.
  이 경우 귀곡사는 가일수 없이 사석으로 처리한다.
  즉, 미해결된 부분을 해결된 부분(사석)으로 합의 했음을 의미한다.



11. 덤 7.5

  흑의 선수가치 5 와 반상에서의 마지막 착점에 대한 가치 2.5 를 합하여 7.5로 정한다.
  (접바둑의 경우는 백이 선착하므로 덤 0.5를 흑에게 추가하여 준다.)


12. 계가

  집과 사석 그리고 덤을 포함하여 계가한다.



13. 접바둑에서의 적용

  정선을 제외하고 그 외의 접바둑에서는  백이 선착을 한다.
  따라서 종착을 흑이 해야한다.
  승패를 가리기 위하여 덤 0.5는 흑이 가진다.
  흑백이 바뀌었다고 보면 쉽다.
  정선의 경우는 흑이 선착이다.
  이 경우는 백에게 덤 0.5가 주어진다. 호선과 동일하나 덤만 다르다.


 
이 룰로 해결되지 못하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읍니다.
계가부분의 합리성과 과학성은 중국식과 응창기룰의 장점을 수용했으며
대국의 편리함과 간결함은 한일룰을 받아들였읍니다.
바둑판은 전체가 하나입니다.
이 것을 나누어서 권리를 따져가며 어떤 것은 자동사라고 규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편리함만을 위하여 승패를 뒤집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하며...제안을 마칩니다.















http://www.leechangho.com/board/view.asp?seq=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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