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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바둑룰회의

온울에 2008. 5. 21. 01:11
대만 응씨바둑재단 주최로 국제프로바둑룰심포지엄 개최

바둑이 올림픽으로 간다면 과연 어떤 룰을 써야 할까?

7월 6,7일 양일간 일본 이케부쿠로(池袋)에서 열린 국제프로바둑룰심포지엄에서 일본식룰과 중국식룰이 팽팽하게 맞서 눈길을 끌었다.

국제대회가 열린지도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개최국이 어디냐에 따라 바둑룰이 다르게 적용되는 현 시점에서 아시아권 뿐만이 아닌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바둑이 보급되고 더 나아가 바둑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통합된 룰이 시급하다.

▒ 바둑의 세계화 위한 통합룰 필요

현재 바둑룰은 크게 일본ㆍ한국룰, 중국룰, 응씨룰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바둑을 두는 방식에는 차이가 없으나, 계가방식에서 차이점이 있다. 한판의 바둑을 두는데 이렇듯 각기 다른 룰이 존재한다는 것은 바둑의 세계화에 있어 커다란 걸림돌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들어 바둑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미주 및 유럽에서는 각각 다른 바둑룰에 대한 혼동으로 통합된 룰과 보다 합리적인 룰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럽바둑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Oleg Garrilou 씨는 “유럽에서 바둑대회를 할 때 스폰서에 따라 룰이 달라진다. 통일적인 룰이 없기 때문에 (덤 등에 있어) 선수들도 헷갈리고, 실망스러운 일도 자주 생긴다. 세계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응씨바둑재단, 국제프로바둑룰심포지엄 개최

이런 분위기가 고조되자 대만의 응씨바둑재단은 지난 2004년 9월, 중국의 꾸이저우(貴州)에서 처음으로 국제프로바둑룰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올 초 상하이에서 두번째, 그리고 이번 일본 이케부쿠로에서 세번째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 일본 이케부쿠로에서 열린 국제프로바둑룰심포지엄 모습)

회의 참석자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바둑 관계자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바둑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응씨바둑교육기금회 양요우지아(楊佑家), 정수현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 구도 노리오(工藤紀夫ㆍ9단) 일본기원 이사장 대행, 사카이 다케시(酒井猛) 9단, 코지 카사이(笠井浩二ㆍ 일본기원 감사 및 변호사) 9단, 진통스(金同實) 중국바둑협회 심판위원단 임원, 탄텅촨 싱가폴 바둑협회장 등 아시아계 인사들 뿐만 아니라, 크리스 커쉬너(Chris Kirschner)ㆍ테리 벤슨(Terry Benson) 미국바둑협회, 로버트 야시크(Rorbert Jasiek) 유럽바둑협회 룰 담당, Oleg Garrilou 러시아바둑협회장 등 각국의 다양한 바둑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지난번까지 바둑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룰의 필요성과 바둑룰 통합 기구 결성에 대한 의의를 갖는 자리였다면, 이번 토론회는 본격적인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첫 자리인 셈.

▒ 일본룰 vs 중국룰 첨예한 대립
- 일본룰의 편리성과 중국룰ㆍ응씨룰의 합리성 맞서

첫 주제로 공제(덤)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막상 회의가 시작되자 흐름은 ‘통합룰’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세계적인 룰에 걸맞는 통합된 룰을 만들자는 것이 이 모임의 취지였으나, 토론의 흐름은 다소 일본룰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중국룰 또는 응씨룰의 타당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 마치 긴급회의를 보는 듯한 모습. 통역을 듣고 있는 미국, 유럽 바둑 관계자들.)

예로, 독일의 로버트 야시크(Rorbert Jasiek) 유럽바둑협회 룰 담당자는 특수한 귀곡사 등의 사활을 예로 들며 일본룰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 일본 정통바둑, 예도 강조
- 일본 바둑의 정신은 승부가 최고의 목적이 아닌 예도 추구

이에 사카이 다케시 9단은 “사활을 판단할 때 부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자꾸 특수한 경우를 예로 들어서 룰이 불합리하다고 하는데, 일본룰을 따르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일본의 과거 불합리한 점은 개선이 되었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보도 하나의 예술품이다. 훌륭하고 완벽한 기보를 남기는 것이 프로기사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바둑의 정신은 승부가 최고의 목적이 아니라, 예술과 도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시간을 가지고 집을 바꾸는 것(응씨룰의 시간 벌점제 방식)은 이해할 수 없다.

(◀ 이런 상태에서 바둑이 끝났을 경우 어떻게 처리하죠?)

400년의 일본 바둑 역사 중에서 덤이 생긴지 5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 덤 하나를 추가하는데도 350년이 걸렸다. 당시 덤을 도입할 때에도 예술성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해서 반발이 컸다. 점점 현대적으로는 승부의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긴 하지만, 일본 바둑계는 지금까지도 승부보다는 예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일본바둑의 정통성에 대해 강조했다.

바둑이 올림픽으로 간다면 과연 어떤 룰을 써야 할까?

7월 6,7일 양일간 일본 이케부쿠로(池袋)에서 열린 국제프로바둑룰심포지엄에서 일본식룰과 중국식룰이 팽팽하게 맞서 눈길을 끌었다.

▒ 응씨룰의 합리성
- 응창기 선생의 수많은 연구와 노력, 응씨룰은 정밀하고 합리적인 완벽한 룰

한편, 주최측인 응씨바둑재단의 양요우지아(楊佑家) 씨는 “바둑이 올림픽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합된 룰이 필요하다. 바둑 최강국을 따지는 것 보다 바둑을 전세계적으로 보급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는가. 세계적인 바둑룰은 간단해야 한다.”고 말하며 “응씨룰은 대만의 잉창치(應昌期) 선생이 수많은 연구와 노력 끝에 직접 창설한 것으로, 정밀하고 합리적인 완벽한 룰이다.”며 응씨룰의 합리성에 대해 강조했다.

▒ 일본, 강경한 태도
- 통합룰로 중국룰 채택시 스폰서 없을 것

이에 맞서, 일본기원의 감사이자 현직 변호사인 코지 카사이(笠井浩二) 9단은 일본기원의 입장을 대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일본 바둑 관계자들. 왼쪽부터 사카이 다케시 9단, 콩링원, 일본기원 이사장 구도 노리오 9단, 일본기원 이사 후지사와 9단.)

“세계룰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한가지 룰로 통일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다. 모두 자국의 룰이 좋다고 하지만, 100% 완벽한 것은 아니다. 어느 룰을 사용하더라도 승부에는 큰 지장이 없다.

일본기원의 입장에서 볼 때는 통합된 룰로 중국룰과 응씨룰을 채용한다면 우선 스폰서가 줄 가능성이 크고, 일본 기사들로서도 감정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 한 나라 룰을 포기하고 상대방 룰을 채용하는 것이 반드시 좋다고 만은 할 수가 없다. 과거 일본룰의 불합리한 점은 개선이 되었다. 중국룰과도 덤이나 계가방식이 틀린 것이지 본질상으로는 같은 개념인 것이다.

한가지 제안을 한다면, 자국룰을 이용하되 세계룰은 일본, 중국, 대만룰 세 가지를 모두 포함시켜 주최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만일 통합룰로 중국룰이 채택된다면 일본은 스폰서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 문화적 차이, 타협점 찾기 어려워
- 정수현 9단, “각자 자국룰 이용하되, 올림픽 등에서 한가지룰 사용하는 것도 방법”

한편, 한국대표로 참가한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 정수현 9단은 “중국룰과 응씨룰은 굉장히 합리적이다. 그렇지만 일본룰은 편리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편리성과 합리성을 적절히 절충해서 한가지 룰이 나오면 좋겠지만, 서로간의 문화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타협점을 찾기가 어렵다.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 타협점이 쉽지 않다며, 중재적인 입장을 보인 정수현 9단. 오른쪽은 중국 위기천지의 이철용 기자)

따라서 어떤 룰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는 것 보다 실제로 어떻게 하면 전 세계적으로 바둑을 보급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림픽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바둑을 보급해야 할 나라들이 많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각자 자국룰을 사용하되, 올림픽 등에서는 응씨룰을 써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중재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끝으로 일본기원 이사장 구도 노리오(工藤紀夫) 9단은 “이렇게 열정적으로 관심을 갖고 토의를 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로 프로기사가 된지 50년이 됐다. 룰에 대한 문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중국룰을 채용하면 일본이나 한국의 많은 바둑 팬들이 불평할 것이고, 일본룰을 채용하면 역시 중국의 바둑 팬들이 불평할 것이니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서로간의 지혜를 모아 통일점을 찾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이 자리를 마련해 준 잉밍하오(應明皓)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바둑 최강국, 한국은?
- 바둑의 세계화 위한 노력 필요

한ㆍ중ㆍ일 삼국의 중심에서 미국, 유럽 등 세계화로 발돋움하고 있는 바둑. 특히 프로기사 위주로 편향되어 온 동양 삼국의 바둑 정책에 비해 일반인들의 보급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서양 사람들의 노력은 높이 평가해 줄 만하며, 우리 역시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바둑의 세계화를 향한 움직임에 바둑 최강국으로서의 한국은 너무 승부적인 면에만 집착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대목이다.

앞으로 국제바둑규칙연구토론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바둑의 세계화를 향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4차 회의는 올해 중에 한국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이경민



공신력있는 조직통해 통일된 룰을 만들어야

한국기원, 바둑보급에 효과적이라면 어떤 룰이라도 환영

 
2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파트텔 해당화홀에서 국제바둑룰회의에 참석한 한중일 및 유럽 각국 대표들이 바둑룰 통일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회의에는 한중일 바둑강국중 한국 대표로는 김수장 9단과 남치형 초단(명지대 교수)가 참석을 했으며 중국은 우위린6단과 진통스 중국바둑협회 심판위원단이 그리고 일본은 사카이 다케시(酒井猛) 9단, 시게노유키2단 등이 참석했다. 국제바둑룰회의를 처음 주도했던 응씨바둑교육기금회를 대표해서는 잉밍하오 회장과 양요우지아(楊佑家)가 참석했으며, 구미유럽에서는 시볼라(스웨덴), 미국의 벤슨, 유럽바둑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러시아의 가브릴로브(Gavrilov), 싱가포르 바둑협회의 천딩추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장 화제거리가 된 것은 바둑룰 자체보다는 이미 4차례 벌어진 국제바둑룰회의가 공신력을 얻기위해서 IGF 등을 통해서 좀 더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는 것. 사실 지금까지는 응씨재단이 국제바둑룰회의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면서 회의를 주도해 와서 중립적이지못해 쉽게 결론을 내리지못한 점도 없지않았다. 하지만 이런 의견에 대해서 이미 일본 바둑룰을 세계바둑룰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일본측은 약간 상반된 의견을 제시해서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수장 9단은 “각 국은 자신의 룰이 좋다는 완고한 생각을 버리고 바둑보급에 효과적인 룰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세계바둑보급을 위해서 힘을 합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대표로 참석한 김9단과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서 국제바둑룰의 진척상황을 들어보자.


현재 통일된 바둑룰을 만드는데 있어서 각 국의 입장은 어떤 것인가?

김9단 : 바둑보급은 우리의 목표고 과제인데 이를 위해서 이런 모임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일본은 자기룰을 국제바둑룰로 사용하려고 하고, 응씨재단도 자신의 룰이 채택되기를 바라는 입장이지만 완강한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한국과 중국은 어느 룰이 채택되도 무방하다는 입장이다. 한국과 중국은 바둑보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째서 국제기구인 IGF 배제하고 응씨재단 주도로 국제바둑룰회의를 여는 것인가?

한국기원은 국제적인 공신력을 얻기 위해서 IGF를 통해서 공신력있는 임무를 맡아서 진행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은 이런 기구가 들어왔을 경우 세계룰로 신청을 해 둔 자신의 룰이 채택되는데 어려울 수 있어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모 일간지에서 한국기원이 국제바둑룰회의에 대해서 될대로 돼라는 식으로 방관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는데?

그것은 기사가 좀 잘못됐다. 아마도 남교수가 쓴 내용이 편집과정에서 바뀐듯하다. 남교수는 국제바둑룰회의를 많은 시간과 경비를 들여서 하는데 국제적인 신용이 없으면 안된다는 우려의 내용이었다. 큰 제목이나 내용을 수정하여 변질된 듯하다. 그래서 남교수가 신문사에 항의를 했다고 한다.

어떤 룰이 채택된 상관없다는 것은 김수장9단 개인 생각인지 아니면 한국기원 공식입장인지?

그것은 한국기원의 총장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서양사람들에게 바둑보급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어느 룰이든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서양사람들에게 자신들에게 맞는 룰을 만들어 오라할 정도이다. 응씨재단은 자신의 룰을 소개하고 싶은 욕심은 있는 듯하다. 바둑을 배울 대상이 서양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에게 맞는 룰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차례 국제바둑룰회의를 개최했는데 공감대 이끌지못한 것 같은데 가장 큰 문제점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그것은 계산방법의 문제이다. 다른 것 사활,포석 등은 문제가 없는데 맨 마지막에 가서 승부 계산이 과제이다. 바둑룰은 크게 일본룰과 중국룰이 있는데… . 자기 집(영토)과 살아 있는 돌수(군사)를 더해서 많은 쪽이 이기는 것이 중국룰이고, 자기 집(영토)과 잡은 돌(포로)를 더해서 누가 많으냐를 따지는 것은 일본룰이다. 그 계산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해결이 잘 안나는 거죠.

지금까지 몇차례 국제바둑룰회의가 진행됐는데 회의결과를 보면 바둑은 행마가 아주 느린편인데 언제쯤 통일된 룰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가?

통일된 룰은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집계산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한쪽을 선택하는 방법과 두가지를 합치는 방법이 있는데…두 가지를 합치는 것은 쉽지않을 것이다. 그래서 응씨룰과 중국식은 맥락이 같은 것이니까 제 생각에는 두가지 모두를 국제룰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하다.

이런 국제바둑룰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통일룰에 관한 얘기는 응씨재단에서 처음 얘기가 나와서 개최하게 됐다. 회의중 일본룰과 중국룰의 충돌이 되어서 도중에 문제해결방법을 연구했다. 그런데 이번에 IGF같은 공식기구를 통해서 논의하는 것이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이번에 처음 나왔다. 한국기원은 바둑보급에 도움이 되는 룰이라면 어떤 룰이라도 족하다는 입장이다.

응씨재단측은 지금까지 많은 경비를 들여서 이런 국제바둑룰회의를 개최해 왔는데 응씨재단측은 통일된 룰을 만드는데 있어서 자신의 룰을 포기할 의사가 있는 것인가요?

표면적으로는 자신의 룰이 아니더라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중국은 바둑보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룰이라도 상관없다는 입장인데 일본은 꼭 자신의 룰이 아니면 안된다는 입장이다.


 
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