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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울에 대한 정리

온울에 2008. 8. 24. 09:32
지금까지의 요약 :

[빈울규칙] :  

       숨자리에 대해서 모든 올 둘러섬의 공유자리가 둘 이상이면, 놓음할 수 없다.


[한울규칙] :  

      섬자리에 대해서 모든 올 둘러섬이 불변이면, 놓음할 수 없다.


  ★  지금부터 두울은 순환이 가능한 경우만을 일컫는다.

1. 두울의 구조.

   < 교차형 >                                                         < 포함형 >
     

    1> 안섬 쌍 :  위의 그림처럼 상대 한울의 일부 혹은 전부를 구성요소로 한다.
    2> 둘러섬 쌍 :  교차 혹은 포함인 한울에서 안섬의 기능을 하지 않는 돌둑(들)이다.
    3> 두울의 표현방법 : 흑/백의 빈울 = { 안섬쌍(올둑), 둘러섬쌍(돌둑) }

       --- 포함형에서 백의 둘러섬 쌍이 없음. (이것도 이름하여 빈 둘러섬... )
       --- 두울의 표현은 놓음하는 돌을 기준으로 한다.

            
2. 두울의 과정.

두울은 빈울이나 한울처럼 단순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두울 구조가 이중이고, 순환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규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행규칙 적용을 위해서 최소의 형태 뿐만아니라 하나도 빠짐 없이 포함해야 한다.

따라서 구체적인 과정은 다음으로 미루어 놓겠습니다.  ( 참조- ☆ 수행규칙을 위한 기능성의 정의 : )



3. 두울의 진행규칙.


흑의 놓음을 전제합니다.

그리고 맺음자리-어떤 형태를 돌로 구체화하는 마지막 자리-에 대해서

두울의 진행규칙 < 열기 > :  흑의 맺음자리에 대해서 올 둘러섬 쌍이 없으면, 놓음할 수 있다. 

    --- 그런데 단 하나의 경우만이 해당 됩니다.
          따라서 돌수로 한정하고(19*19일 경우에 180*180으로 합니다) 생략하도록 합니다.

       
       


두울의 진행규칙 < 짓기 > :
  흑의 맺음자리에 대해서 올 둘러섬이 불변이면, 놓음할 수 없다.

     --- 둘러섬이 항상 쌍으로 형성되므로 하나의 돌둑일 가능성은 없다.
     --- 앞으로 올 둘러섬에 변화가 없다는 것은 그 돌 놓음이 효과가 없음을 뜻한다.





두울의 진행규칙 < 열어짓기 > :
흑의 맺음자리에서 올 둘러섬이 두울에 포함이면, 놓음할 수 없다.

     --- 올 둘러섬이 이미 발생한 둘러섬에 포함되면, 순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요약을 하자 !

두울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 둘러섬이 최소한 하나는 있어야 한다.
 
그리고 두울에 흑의 맺음자리가 있을 때에만 두울의 규칙을 적용한다.


이러한 조건하에서 두울의 열기규칙은 생략해도 되고, 두울의 짓기와 열어짓기는
 
"앞으로 올 둘러섬이 이미 발생한 두울에 모두 포함이면, 놓음할 수 없다"가 된다.


[두울규칙] :  

       맺음자리에 대해서 올 둘러섬이 두울에 포함이면, 놓음할 수 없다.


*
이상과 같이 지루하게 빈울, 한울, 두울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울(틀)의 기본규칙과 동일한 형식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경우에 [짓기규칙]이 생략 되었으나 중요한 것은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조적인 파악이 완료 된 연후에야 진행규칙에 대한 통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0]  올 여울의 틀이 모두 전변이면, 수행할 수 있다.

   [1]  올 여울의 틀이 모두 불변이면, 수행할 수 없다.

[1/2]  올 여울의 틀이 모두 여울에 포함이면, 수행할 수 없다.

             --- 구조적으로 동일하다.



[~] 한울에 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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