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울의 이해

  두울(패의 형식)이 가능한 경우는 포함이거나 교차인 경우 뿐이다.

                     <포함-안에섬>                                                     <교차-마주섬>
               안에섬이 두개 이상이면                                 교차는 경계를 공유할 수 없다.
                  두울일 수 없다.     
         
  1.  두울의 조건 : 

     1.  안으로, 안섬 쌍(p)이 여울구조를 포함하지 않는다.
        - 상대에 의해서 섬일 수 있다.
        - 스스로 돌둑으로 맺음할 수 있다.  

     2.  밖으로, 안섬 쌍(q)n이 아래의 조건을 만족한다.

        1.  마주섬(교차)이거나 안에섬(포함)일 경우가 하나 이하이다.
           - 마주섬이 두 개 이상이면, 순환이 불가능하다.
           - 안에섬이 두 개 이상이면, 순환이 불가능하다.
           - 따라서 마주섬과 안에섬의 합이 두 개 이상이면, 순환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패라고 부르는 '것'의 구조와 그 성립 조건은 위에서와 같다.

순환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하는 형식을 구체화 했으므로(자세한 내용은 바둑의 재구성을 참조),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발생 가능한 모든 두울의 순환을 배제할 것인지를 알아보자.

1.  두울의 발생 :  아래의 1) & 2)를 만족할 때 발생한다.(순환이 가능한 최대한의 범위에서 결정한다.)
   1)  이웃한 돌둑(q)n이 섬이다.(최소한 하나는...)
   2)  가능한 올둑(p)이 두울조건을 만족한다.

2.  두울의 이음 :  아래의 1) & 2)를 만족할 때 이음이다.
   1)  이웃한 상대의 올둑을 가정할 때, 그 올둑이 두울조건을 만족한다.
   2)  1)이고 그리고 가능한 올둑(p)이 두울조건을 만족한다.

위의 1. 2.는 두울이 발생하고 연장되는 전 범위를 포함한다.(일종의 순환의 바탕이 된다.)

즉, 1.과 2.인 자리에 놓음은 두울 안에 돌이 머물고 있는 것이고, 두울을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남은 것은 두울의 순환을 배제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복잡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과감하게 모두 생략하고 그 결과만을 나열하자.

1.  서로 마주섬이면, [수행규칙]을 적용한다.
    - 크기가 갖고 1:1 대응이므로, 반드시 두울인 경우이다.
    - 두울조건을 만족하더라도 크기가 다르면, [수행규칙]을 적용하지 않는다.(최소범위 억제이다)

2.  두울이음이고 그리고 어느 한 안섬쌍이 두 번 낳음이면, 두울 안의 모든 안섬쌍(p)n을 맺음할 수 없다.
   - 두번 낳음하면, 순환이 확실하게 드러난 경우이다.
   - 이미 순환이므로, 최대범위에 대해서 억제력을 발휘한다.
   - 따라서 안섬쌍(p)n의 맺음자리에 놓음을 배제한다.

위에서 1.은 하나의 올둑(p)이 [수행규칙]의 적용 대상이지만,
          2.는 하나의 안섬쌍(p)이 [수행규칙]의 적용의 대상입니다.
            - 모든 순환을 배제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정도입니다.


이상이 두울에 대한 최종적인 단순화입니다.

* 잘 살펴보시고 모순되는 점을 발견하시거든 꼭 알려 주세요.
[~]  ☆ 바둑의 재구성...